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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특집, 민선유리 民​选有理,손자병법으로 분석한 415] 정치의 도, 그 두 번째, ‘왕도정치’와 ‘패도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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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4.2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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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특집, 민선유리 民选有理,손자병법으로 분석한 415] 

정치의 도, 그 두 번째, ‘왕도정치’와 ‘패도정치’ 


정치의 도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자. 최초에 등장하는 정치의 도는 유교에서 말하는 ‘왕도정치王道政治’와 ‘패도정치覇道政治’이다.


[왕도정치王道政治와 패도정치覇道政治]


왕도정치는 맹자의 정치사상이다. 맹자께서는 인(仁)과 덕으로 어진 정치를 실시하는 것을 왕도라 하였다. 인과 덕으로 사람들을 교화시키면 마음으로 부터 납득하고, 진심으로 따르게 된다. 그러므로 리더는 ‘왕도정치’에 힘을 써야 한다는 사상이다. 조광조가 중종에게 왕도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왕도정치는 동양정치의 처음이자, 끝이자, 이상이다. 


이 왕도정치 사상과 대척점에 패도정치(覇道政治)가 있다.  


패도정치는 “무력이나 강압과 같은 물리적 강제력으로 다스리는 정치”이다. 


문재인 정부하에서 사회 구성원들의 모순을 강화하는 ‘분열의 정치’, 1%의 팩트를 사용해서 99%로 확대 왜곡해서 대중을 속이는‘선동의 정치’, 주어진 권력을 사용한 ‘공포의 정치’, 적을 만들어 공격하는 ‘증오의 정치’이다. 


이들의 사고나 행위는 한결같다. 증오와 선전선동이다. 


[패도정치의 케이스: 증오의 프레임, 선전선동의 프레임]


친노 인사로 알려진 김정란 상지대 문화콘텐츠학과 명예교수는 4·15 총선 결과에 대해서, 16일 페이스북에 “대구는 독립해서 일본으로 가는 게 어떨지. 소속 국회의원과 지자체장들 거느리고”, “귀하들의 주인 나라 일본, 다카키 마사오의 조국 일본이 팔 벌려 환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교수는 이 글에 대해 많은 논란이 일자, “대구 선거결과 관련해 제 발언에 지나친 점이 있었다. 사과한다”며 “대구시민 전체를 지칭하는 것은 물론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려 깊지 못한 발언이었다”고 사과했다.


그런데 이 ‘사과’도 전략이다. 프레임이다. 전략적으로 ‘분열, 증오와 선전선동’의 목적은 달성했다. 


이미 말 하고 싶은 프레임, ‘대구, 일본, 다카키 마사오’는 다 사용했기 때문이다. ‘토착왜구’의 ‘대구버전’이다. 대중들에게 증오를 불러 일으켰고, 선전선동을 했으며, 분열시켰다.  


흔히 영업맨은 100명의 사람을 만나면 그 중에 3~4명은 귀를 기울인다고 한다. 즉, 만나는 3~4%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발휘한다. 그래서 기업에서도 매스 미디어 광고를 매일하고 있다. 자기 상품에 귀를 기울여줄 3~4%의 사람들이 발굴하기 위해서이다.   


김교수도 마찬가지이다. 김교수의 ‘대구, 일본, 다카키 마사오’프레임은 불특정 다수 그 중에 극히 일부 아니 단 한 사람이라도 들어주고 또 남들에게 알려주기를 바랐을 것이다. 


[패도정치의 확산: 토착왜구의 대구 버전 프레임 - 논란 - 사과 - 노이즈 마케팅 - 대구버전 프레임의 확산]


김교수의 ‘대구-일본-다카키 마사오’프레임은 오히려 노이즈 마케팅에 의해 모든 사람은 아니더라도 정치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더 알려지게 되었다.  


‘사과’도 프레임이고, 노이즈 마케팅은 프레임의 전파와 확산에 유용하다. 김 교수는 TK 지역지 기사를 공유한 뒤에 “눈 하나 달린 자들의 왕국”이라는 막말의 혐오 프레임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 


‘사과’는 ‘사과’가 아니다. 프레임이자 프레임의 전파와 확산의 도구이다.   


히틀러 총통의 신화를 창조한 나찌의 선전선동가인 괴벨스는 “99개의 거짓말과 1개의 진실의 적절한 배합이 100%의 사실보다 더 큰 효과를 낸다”라는 명언아닌 명언을 남겼다. 


김교수도 ’99%의 분열, 증오와 선전선동’에 ‘1%의 사과’를 적절하게 배합하여 100%의 사실보다 더 큰 효과의 전략목적을 달성했다. 


바로 ‘토착왜구의 대구 버전 프레임 - 논란 - 사과 - 노이즈 마케팅 - 대구버전 프레임의 확산’이다. 비록 사과는 하였지만, 독이 깨지고 바닥은 물로 흥건하게 젓었다. 

 

또, 김교수는 배현진 미래통합당 후보가 서울 송파을에서 당선된 것을 두고 “배현진은 아마 나경원 못지않을 것. 뻔뻔함의 아이콘”이라는 ‘배현진 = 나경원’이라는 낙인을 찍었으며, 나경원에게 뒤집어 씌워놓은 ‘토착왜구’라는 프레임을 자연스럽게 배현진에게로 이어지게 연결해놓았으며, “그런 자를 자기들 대표로 선택한 송파 특구의 천박한 유권자들”이라고 송파구의 유권자들에게 천박하다는 프레임을 씌웠다. 


물론 이 ‘천박’ 프레임은 송파구의 유권자에게만 해당되지 않는다. 김일성 키즈들에 대항해서 ‘미래통합당’을 선택한 모든 자유우파 유권자들에게 씌웠다. 


이 김교수의 프레임을 보면, ‘증오와 선전선동의 괴벨스가 생각나고, 히틀러의 유대인 대학살’이 생각나며, 김일성의 625 적화전쟁이 생각난다. 


[김일성의 625 적화전쟁은 김일성 키즈에 의해 진행중] 


올 해는 김일성이 625 적화전쟁을 일으킨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김일성은 대한민국을 적화하기 위해 소련제 탱크를 앞 세우고 전쟁을 일으켰다. 이 전쟁에서 자유우파의 선구자들이 ‘자유민주’를 지키기 위해 맨 몸으로 막아내고, 바람 하의 촛불과 같이 꺼져갔다. 


김일성의 적화는 끝나지 않았다. 김일성의 키즈들로 인해서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김일성의 키즈들은 80년대에 대학을 장악하고, 그 이후로 언론을 장악했고, 사법부를 장악했고, 문재인 정부에서 행정부를 장악했고, 입법부를 장악했다. 


지금은 무기를 사용하는 핫 워는 아니나, 이 핫 워도 김정은의 핵과 미사일에 의해 언제 어디서 시작될 지 모른다. 


자유와 민주는 의식하지 못하는 공기와 같아서 지키려고 온 힘을 쏟아 붇지 않으면 바람 앞의 촛불 같이 허약하다. 70년전의 625와 같이 부지불식간에 김일성의 키즈들에게 당할 수 있다. 자유우파는 70년 전의 적화전쟁의 교훈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동우 주필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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